도전과제를 만나면 누구나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최선의 방법이 실제 해결책인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방법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논리적 문제는 없는지, 기술적 문제는 없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경험법칙은 다양한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함께 도전해 나가는 프로젝트입니다. 특정한 발사체, 트랙 등이 주어지면 누구나 어떻게 멀리 날아가게 할 것인가, 빨리 가게 할 것인가를 상상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직접 제작하여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생각과 실천의 균형을 경험하고 생각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언덕을 올라 짧은 순간이라도 붕~ 날라보면 왠지 신이 납니다. 그러나 그 현상 자체에도 여러가지가 얽힙니다. 언덕을 올라 붕~ 나르는 자동차. 다시 떨어질 때 부서지지 않고 또 달려갈 수 있는 자동차.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생각나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들이 루트파이 스쿨에서 활동하면서 간혹 하는 활동은 “왜 내가 만든 것이 장난감보다 안 빨라요?”라는 단순한 질문입니다. 질문은 단순하지만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기술을 모르고 단지 돈을 주어 사는 로봇이나 자동차는 나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안에서 어느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만들기 위해서는 원리도 알아야 하고 매우 조심스럽게 부분부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멋지게 디자인한 자동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단단해야 합니다. 균형과 무게중심 매우 잘 만들어져야 합니다. 떨어질 때 어디에서부터 떨어져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무게중심을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무게 자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년 열리는 car jumping championships은 그저 재미있게 보기만 하면 안됩니다. 그 순간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그 모든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전을 즐기는 활력 넘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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