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맞아야만 작동하는 것들, 하나가 아닌 다양한 것들이 논리와 원칙을 가지고 연결·통합되는 것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시간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정확한 시간과 간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차 통합의 대표적인 예에는 루브 골드버그 장치, 오토마타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움직임을 연결하여 끊기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도록 하는 것, 하나의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그것이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 모든 것이 시차 통합의 프로젝트가 됩니다.
통합이라는 관점은 작은 부분들이 합쳐져 전체의 하나가 작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작은 것들을 모아둔 것만으로는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들이 함께 연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조트로프처럼 분리된 몇 장의 그림이 순차적으로 돌아감으로써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시차통합은 우리가 순서를 가지고 정확한 시간을 맞추어야 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지구에 살고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물리의 법칙이 있습니다. 중력, 관성, 마찰력 등... 수많은 물리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 그러나 우리의 눈으로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자입니다. 진자라고 하니 어려우신가요? 쉽게 말해 시계추, 목걸이를 흔드는 움직임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자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고 반대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움직임을 반복하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진자 운동은 직선형 움직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움직임이 그러한 진자 운동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진자 운동은 가로와 세로, 그리고 높이까지 3차원으로 움직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다양한 움직임을 그려낼 수 있지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스토리의 표현을 위한 매개체로서 진자를 다루게 됩니다. 머리속에서의 상상, 그리고 실제로의 구현, 이것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자신의 상상을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현하고 싶은 초등학생
식사 포함 여부 확인 | 식사 포함, 식사 미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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