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맞아야만 작동하는 것들, 하나가 아닌 다양한 것들이 논리와 원칙을 가지고 연결·통합되는 것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시간이 맞아야 한다는 것은 정확한 시간과 간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차 통합의 대표적인 예에는 루브 골드버그 장치, 오토마타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움직임을 연결하여 끊기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도록 하는 것, 하나의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그것이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 모든 것이 시차 통합의 프로젝트가 됩니다.
통합이라는 관점은 작은 부분들이 합쳐져 전체의 하나가 작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작은 것들을 모아둔 것만으로는 가치가 없습니다. 그것들이 함께 연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조트로프처럼 분리된 몇 장의 그림이 순차적으로 돌아감으로써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시차통합은 우리가 순서를 가지고 정확한 시간을 맞추어야 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소왕국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읽고 공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BODY STORMING으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합니다. 그리고 한 장면을 골라 그 장면을 오토마타 즉 자동으로 표현하게 되는 장치를 만듭니다. 이 과정을 경험하는 학생들은 순서에 대한 시뮬레이션 능력을 얻게 되며 순서가 바뀌거나 앞뒤가 바뀌는 경우 이야기 흐름을 방해한다는 논리적 사고를 얻습니다.
오토마타는 캠이나 크랭크 등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하는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난이도도 쉬운 것에서부터 매우 복잡한 난이도까지 가능합니다.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의 선택과 교사의 권유와 평가에 따라 난이도를 정하고 완성하게 됩니다.
제작의 시간이 다소 걸리는 활동으로 디자인의 부분에 좀 더 강한 교사의 개입이 들어가는 활동이며 끈기 있게 완성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자신의 스토리를 하나의 구조로 만들어내고 싶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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